실제로 김성태는 이재명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꿀 먹은 벙어리다.박 대통령은 일본과 신경전을 벌였다.
필요하면 두 나라 정상이 담판에 나서고.난방비 폭탄에 한숨 쉬는 국민들에게 적어도 7광구의 꿈 정도는 남겨줘야 하지 않겠나.제주도 남쪽과 일본 규슈 서쪽 사이에 위치한 대륙붕으로.
우리와 비교가 안 된다.다양한 외교카드의 적절한 구사다.
과거사 수습이 아닌 미래 먹거리 개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18일 일본 도쿄의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상이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초현실적인 이 장면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피의 시점이며.
카메라는 다시 180도를 움직여 원래 자리로 가는데.어쩌면 그의 기억 속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아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지극히 평범한 숏의 연결을 통해 묵직하게 감정을 움직이는 힘.‘애프터썬이라는 영화가 지닌 마술이다.